을지로입구역에서 3번 출구로 200미터 정도 걸어서 페런타워 지하 2층에 몽중헌이 있습니다. 이곳은 중국음식 코스요리가 있어서 중국음식의 조금은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가서 먹어볼 만합니다. 이번에는 친구들 신년모임이 있어서 내돈내산으로 중국 코스요리를 체험했습니다.
몽중헌 점심모임 런치코스 소개
몽중헌이라는 단어의 뜻은 꿈속의 집이라 할 수 있으며 중국 신선이야기를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꾸몄습니다. 지하 2층에 위치했지만 음식점 앞의 공간이 널찍하며 빛의 그릇이라는 조각품과 빨간색 조각 인물전신상, 말 없는 마차가 전시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3시까지입니다. 조용한듯하지만 각 각의 공간은 거의 예약이 끝난듯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 팀도 예약을 해서 안내해 주는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코스요리의 메뉴퍈을 보니 7단계입니다.
- 삼릉냉채
- 딤섬
- 설화송이삼슬
- 금사오룡
- 대만식 그린빈 우육
- 식사 (짜장과 짬뽕 중 1가지 메뉴를 선택합니다.)
- 후식
테이블에 따뜻한 찻잔과 찻주전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요리 삼릉냉채입니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음식의 맛은 새콤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 요리 딤섬 2종입니다. 여기에도 새우가 들어 있는 딤섬입니다. 우리는 식사하면서 하얼빈 맥주를 주문해서 식사에 곁들여 마셨습니다.
설화송이삼슬입니다. 송이버섯으로 만들어진 요리이며 식감이 모두 어울리게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금사오룡 입니다. 금사는 죽순과 팽이버섯이 금실처럼 놓여있다는 뜻이며 오룡은 검은 용을 뜻하는데, 검은 색의 해삼이 들어간 요리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버섯과 죽순이 들어간 음식의 식감만 느껴졌습니다.
대만식 그린빈 우육입니다. 소고기 요리로 우리들에게는 왠지 익숙한 맛입니다.익힌 콩과 소고기가 잘 어울립니다.
짜장면과 짬뽕중 짬뽕을 주문해서 나온 요리입니다. 이쯤 되면 시간도 지나고 배가 부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국물맛만 기억에 남습니다. 짬뽕도 맛있습니다.
마지막 후식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한 끼식사가 끝이 났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얼빈맥주와 함께 요리를 먹다 보니 2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1시에 만나서 3시에 식사가 끝나고 주변 카페로 자리를 옮깁니다. 몽중헌의 코스요리는 조용한 가운데 차분하게 1인 식탁에 따로따로 서빙되는 음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뷔페식으로 돌아가는 테이블이 아니라 개인별 요리를 따로 서빙해 주니 깔끔하고 더 여유로운 느낌으로 식사를 마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몽중헌 점심 특선 코스요리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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